안산시가 근로의사를 갖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근로기간은 오는 3월2일부터 4개월이며 출산 축하용품 지원사업 등 총 23개 사업에 300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근로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외국인등록번호를 소지한 자 포함)으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안산시민이 대상이다.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생계급여수급권자와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접수시작일 기준으로 연속해 동일유형의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2년을 초과해 반복 참여한 경우 등은 제외된다.
근무시간은 65세 미만 참여자는 주 25~30시간, 65세 이상 참여자는 주 15시간이고 한 달 근로 시 임금은 50만 원~96만 원(주휴 및 월차수당, 간식비 포함)이다.
신청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본인 및 세대원 도장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고 선발자 발표는 다음달 24일 개별 통보하며 안산시 홈페이지(www.iansan.net)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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