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부문 소비자 선정 최고 브랜드 대상 수상

▲ 2017년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선정 1
▲ 이성호 시장이 23일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7년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뒤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6번째 이성호 시장)

양주시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에서 ‘2017년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으로 선정됐다.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브랜드 조사, 소비자 투표를 통해 소비자와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과 지자체의 브랜드를 평가해 국가 브랜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2012년부터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를 시상하고 있다.

 

이번 브랜드 대상 수상은 행정자치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실시한 2016년 전국 규제지도 평가 조사(경제활동 친화성 부분)에서 S등급을 받고, 전국 1위로 선정되는 등 기업 유치를 위한 융자 및 보조금 등의 지원 확대와 규제개혁 노력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다.

 

양주시는 기업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단일기업 산업단지 준공 후 소유권 보존등기 신청 행정절차 간소화, 산업단지 주요 유치업종 변경 행정절차 간소화, 기업부담 해소를 위한 과도한 군협의 이행사항 완화, 임진강 고시 개정과 기업유치 촉진 조례 개정 등 기업의 생산 기반 조성과 투자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했다. 

또한 2014년 20.5%에 머물던 홍죽산업단지 분양률을 99%(2016년 말 기준)까지 끌어올려 단지 조성 4년 만에 분양 완료를 눈앞에 두는 있다. 기업체 60곳이 입주하는 홍죽산업단지에는 근로자 1천800여 명이 근무하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 등의 광역교통망과 저렴한 부지 비용의 이점을 활용, 경기북부 테크노벨리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시민과 기업의 고충과 불편해소를 위한 규제 합리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제적 규제 개혁으로 기업 투자를 활성화하고 시민 생활불편을 없애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호 시장과 최상곤 경기북부상공회의소장이 23일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7년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뒤 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오른쪽 3번째 이성호 시장, 4번째 최상곤 회장)
이성호 시장과 최상곤 경기북부상공회의소장이 23일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7년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뒤 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오른쪽 3번째 이성호 시장, 4번째 최상곤 회장)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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