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설 명절 소외계층 위문으로 사회적 약자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

▲ 공재광 평택시장 저소득층 위문

평택시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ㆍ단체에 대한 위문으로 사회적 약자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람중심 복지도시 시정을 펼치고 있다.

시는 24일 공재광 평택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국ㆍ소장 등 간부공무원이 함께 솔선수범해 저소득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및 한부모가정, 보훈가족, 장애인시설, 아동시설 등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어려움을 나누는 참여복지 행정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위문대상은 저소득 소외계층 46가구 79명, 사회복지시설 90개소 2천644명, 단체 9개소 4만3천734명 등이며 기초수급자 5천724가구 및 차상위계층 2천690가구에는 가구당 3만 원에서 5만 원씩을 계좌입금 및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하고 따뜻한 정이 넘치는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공재광 시장은 “복지수요의 증가와 재정지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시민들의 나눔과 돌봄, 배려와 존중 사회적 약자의 인권이 보호되고 개선될 수 있도록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사회에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시켜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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