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자생한방병원은 지난 24일 병원 세미나실에서 ’희망드림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제적 사정으로 학업이 어려운 부천 내 중ㆍ고등학생 중 성적이 우수하거나 추천기관을 통해 선정된 중학생 2명과 고등학생 1명에게 각각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9월 자생의료재단은 ‘희망드림 자선바자회’를 열고 자생의료재단 임직원, 자생봉사단이 기부한 700여 점의 물품과 기업 후원물품을 통해 장학기금 1천800만 원을 조성했다.
박원상 병원장은 “생계곤란을 겪는 학생들의 꿈이 꺾이지 않도록 장학금전달을 통해 조금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해주고 싶었다”며 “이 외에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자생한방병원은 청소년 장학사업 외에도 ‘지역아동센터 척추건강지킴이 사업’, ‘청소년 희망디딤돌 캠페인’, ‘행복한 건강 경로당 의료봉사’ 등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부천=김현수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