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 설 명절 맞아 전통시장 방문 및 복지시설 위문

▲ 군포경찰서 재례시장

군포경찰서는 지난 24일 설 명절을 맞아 군포시 내 전통시장 2곳(군포시장, 산본시장)을 방문해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했다.

 

이날 유충호 서장은 전통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상인 및 주민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설 명절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매했다.

 

특히, 전통시장 상인회원들과 간담회를 개최, 설 명절 전·후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 허용구간 확대와 혼잡한 시장주변의 교통정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군포경찰서는 경찰발전위원회와 협업, 25일 군포시 복지시설 산돌사랑의 집, 가온누리 주·단기 보호센터를 방문해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설에서 생활하는 기초수급자 및 무연고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이 소외받지 않고 온정 가득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품과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유충호 군포경찰서장은 “소외된 이웃을 찾아 위로하고 지원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불우시설 방문 계획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들을 통해 따뜻한 치안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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