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 양평군수, 신년 기자회견 개최

▲ 01 신년 기자회견 (2)
“생태행복도시, 희망의 양평을 건설하는데 남은 임기 동안 8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김선교 양평군수가 25일 군청대회의실에서 군 간부공직자와 출입기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기자회견을 개최, “오직 군민만 바라보고 일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날 군의 일반현황과 예산규모, 지역적 특징 등에 대해 간단히 설명한 후 지속 가능한 자족도시 양평을 만들기 위한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 등 5대 중점 추진시책을 소개했다. 

그는 또 “주민 스스로 만드는 특색 있는 마을을 단계별로 지원하는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 사업에 더욱 매진해 현재 68개의 우수마을을 올해 100여개로 늘리겠다”라며“군민들의 건강과 소득이 연관되는 양평 헬스투어와 친환경농업과 연계한 산림힐링 비즈니스 벨트 조성을 통해 6차 산업을 내실 있게 육성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군수는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CCTV 확대 등 선제적 예방 시스템 구축과 사통팔달의 교통 인프라 확충에 노력을 기울여 외부 유입인구 증가 및 관내 젊은 층의 이탈 방지에 나서겠다.”라며 “양평 물 맑은 시장과 양수리 전통시장, 용문천년시장 등 전통시장 재생은 물론 질 좋은 일자리 창출에 집중해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풍요로운 양평을 임기가 끝나도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군수는 지속가능한 자족도시 THE 양평! 5대 중점시책 목표가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동안 군민 모두와 공직자 모두의 협력을 당부했다.

양평=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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