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100일 책 읽기 프로젝트’ 시작

군포시가 다음 달부터 많은 시민이 공동으로 책 읽기를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100일 책 읽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100일 동안 하루에 최소한 15쪽씩 책을 읽어 5권 완독하기를 장려하는 독서문화활동으로, 올해 첫 프로젝트는 오는 6일부터 오는 5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2015년 5월부터 시작해 연간 3회 정도 시행했으며 매번 100일간 ‘저축과 운동’ 등의 주제를 병행해 추진하고, 프로젝트가 끝날 때마다 활동 내용을 확인해 시장 표창을 수여함으로써 참여를 장려해주고 있다.

 

참여를 원하면 누구나 시가 개설한 온라인 공식 카페에 실명으로 가입해 활동하면 된다.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함께 책 읽고 토론하는 기쁨이 큰 독서회 운영을 위해 참여 회원을 모집한다. 초등학생, 중학생, 성인 등 연령대별로 참여 가능한 독서회가 마련돼 있다.

 

독서토론과 글쓰기 등의 강좌가 진행될 독서회 참가비는 무료(단, 교재 및 재료 필요하면 본인 부담)로, 활동을 희망하면 2~15일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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