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로비서 장애인 문화예술단체 수강생 작품 전시

▲ 3-2반딧불이전시회

용인시는 장애인 문화예술단체인 ‘반딧불이’ 문화학교 수강생들이 만든 작품 150여 점을 오는 10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전시한다고 1일 밝혔다.

 

전시회에는 도자기 공예작품을 비롯해 양말로 만든 인형, 골판지·나무조각·말린 꽃 등을 이용해 만든 액자와 미니서랍장, 석고방향제 등이다.

 

반딧불이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도전과 열정으로 만든 작은 전시회”라며 “장애인들이 재활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반딧불이 문화학교는 지난 2003년 설립된 장애인 문화예술 단체로 매년 정기예술제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에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는데 앞장서 왔다.

용인=강한수·안영국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