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돈 이천시장이 바쁜 일상을 쪼개 배식봉사에 참여하며 어려운 이웃들의 애로사항을 ?취했다. 조 시장은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에이스경로당(대표 안성호)과 이천선린교회 좋은 이웃복지센터(대표 박동준)를 찾아가 무료급식 경로식당에서 배식봉사를 실시하며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시에서는 현재 무료 경로식당 5곳이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하루 평균 약 1천100명 정도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해 오고 있고 거동이 불편한 150명의 어르신들에게는 음식을 배달까지 해 주고 있다.
조병돈 시장은 “경제발전과 평균소득이 높아졌지만, 여러 사정으로 식사조차 걱정해야 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가정이 의외로 많다”면서 “이런 세대를 위해 맞춤형 복지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천=김정오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