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가 지난해 구급활동을 분석한 결과 구급차는 1만1천311회 출동해 7천524명의 환자를 이송했으며, 구급출동건수는 전년도에 비해 356회(3.2%)증가 하였고, 이송인원은 90명(△1.1%)감소했다. 또한, 지난해 군포소방서 구급차는 일일평균 31회 출동해 21명을 이송했다.
환자유형별로는 질병이 5천77명(63.7%), 부상은 1천715명(21.4%), 교통사고는 752명(9.4%)순으로 나타났으며, 심장정지 환자는 108명(1.4%) 발생해 7명이 병원이송 전 구급대원의 응급처치로 회복됐다. 이송환자 7천524명 중 60대 이상의 노인 환자 수가 2천856명으로 37.9%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군포시의 고령화 추세를 반영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서석권 소방서장은 “앞으로 증가하는 구급 수요에 대응해 구급대원의 전문적인 교육훈련을 강화하고, 실버세대를 위한 구급서비스가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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