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지원

▲ 야생동물피해방지시설

가평군이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 야생동물로 부터 농작물 피해를 줄이도록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총 4천500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야생동물의 침입을 직접적으로 차단하는 전기철책, 철망 울타리, 방조망 등의 설치비용을 농가당 40%까지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한편 군은 지난해 21농가에 3천여만 원의 피해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지원했다.

군은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의 효과 제고를 위해 상반기에 설치를 완료할 수 있도록 신속히 추진하는 한편 야생동물 포획을 위한 사업은 읍ㆍ면사무소나 군청 환경과에 신청해줄 것을 당부했다.

▲ 야생동물피해방지시설2

가평=고창수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