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대형 공사장 현장점검

▲ 용인소방서, 대형공사장 현장 안전점검

용인소방서는 대형 공사장의 화재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10일까지 용인시민체육공원 등 연면적 3만㎡ 이상 건설현장 18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용접과 용단시 부주의로 불티가 가연물에 떨어져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판단돼 마련됐다.

 

용인소방서 관계자는 “대형 공사장은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화재나 안전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서 “현장지도를 강화하는 한편, 공사현장 관계자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용인=안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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