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다음 달 3일까지 지역 내 1만6천210여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6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체 조사는 종사자 1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조사로 관내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해 지역개발, 정책수립·평가 및 학술연구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명, 대표자 성별, 대표자 연령대, 소재지, 창설연월, 종사자 수 등 16개 항목이며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직접 각 사업체를 방문하는 현장면접조사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조사한 내용에 대해선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엄격히 비밀을 보장하며 통계목적 이외의 다른 용도로는 절대 사용되지 않다”며 “이번 조사가 정확하고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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