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지역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교육을 위해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과 김포교육지원청과 손을 잡았다.
재단은 김포교육지원청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초·중·고등학교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유학기제를 위한 진로체험처 발굴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진로체험 전산망 ‘꿈길’사이트 관리, 찾아가는 진로체험프로그램,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를 통한 양질의 진로체험 지원,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에 공동의 노력, 초·중·고등학생의 진로교육의 만족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 김포형 진로교육지원체계인 G-dream을 선포한 재단은 원스톱 자유학기제 지원시스템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시체험활동 지원 시스템, 청소년의 발달단계별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지역사회 청소년의 진로교육을 위한 기반을 다진 바 있다.
유영록 재단 이사장은 “입시 위주의 교육과정 속에서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정보,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올바른 진로가치관을 정립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지역사회 기관간 협력의 모범사례로 발전시키고자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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