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경찰서(서장 오문교) 수사과 및 수사과 지능팀이 경기남부경찰청으로부터 2016년 4분기 우수수사관서 및 우수수사팀으로 선정됐다.
의왕서는 경기남부청 으뜸 형사팀 선정에 이어 수사과 및 수사과 지능팀이 경기남부경찰청이 선정하는 우수수사관서 및 우수수사팀으로 선정돼 치안 청정도시를 입증했다고 8일 밝혔다.
우수수사팀은 경기남부 31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검거성과와 우수사례 및 피해자보호·지원 등을 평가해 가장 우수한 수사팀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의왕서 지능팀은 보험사기 전담반을 편성, 고의 교통사고를 유발해 보험금을 뜯은 보험사기 사건을 비롯해 사무장병원 운영, 도시공사 상임이사의 시의원 뇌물공여, 1급 지체장애인을 상대로 국가보조금을 가로챈 사건 등 250여 명을 검거하는 실적을 올려 선정됐다.
오문교 서장은 “민생안정을 위해 범인검거뿐 아니라 범죄예방·홍보에도 매진해 시민이 ‘치안 청정도시! 안전한 의왕’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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