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경찰서, ‘시ㆍ시의회와 함께 찾아가는 소통중심 치안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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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경찰서는 8일 ‘시ㆍ시의회와 함께 찾아가는 소통중심 치안보고회’를 고천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오문교 의왕경찰서장과 각 과ㆍ계장, 도ㆍ시의원, 홍석완 의왕시 교통행정과장, 정해룡 고천동장 및 통장, 자율방범대원, 어머니폴리스회원, 녹색어머니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시민과 경찰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된 이날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고천동 지역 도로에 있는 신호등이 너무 짧아 개선했어야 한다. 인도가 좁아 넓혀 주었으면 좋겠다.

1번 국도 가드레일에 오토바이가 방치돼 있어 사고 위험이 있다. 순찰 차량을 이용한 순찰보다는 도보 순찰을 강화해야 한다”는 등 각종 민원이 쏟아졌다.

 

이에 오문교 서장은 “보고회가 끝나면 건의하신 분들과 현장에 직접 나가서 보고 개선할 사항이 있으면 하는 등 건의사항을 해결하겠다”고 답변했다. 

오 서장은 “시민의 불편사항을 듣고 신속하게 처리해 안전하고 행복한 의왕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보고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의왕지역 6개 동을 돌며 보고회를 실시할 계획으로 보고회가 끝나면 시와 시의회를 찾아 정책보고회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 오문교 의왕경찰서장, 찾아가는 치안보고회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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