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서는 고물상업체를 상대로 ‘폐지줍는 어르신들이 자주 왕래하는 고물상 현황을 파악, 고물상을 직접 찾아 폐지줍는 어르신에게 빛 반사 바람막이를 배부하고, 야광반사 스티커를 부착했다.
또, 야광형광 락카 스프레이로 리어카를 부분도색해 야간 활동 시에도 시인성을 높여 사고를 미연에 예방되도록 했다.
북변동에 거주하는 어르신 A씨(여, 75세)는 “경찰관 선생님 고맙습니다. 덕분에 교통사고 위험이 사라진 것 같다”며 거듭 감사함을 표현했다.
최재천 서장은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어르신을 보호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찰이 되겠다”며 “운전자 또한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야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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