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보건소는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해 노후를 활기차고 건강하게 보낼수 있도록 제19기 한방기공체조교실 신규반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한방기공체조는 전신의 경락을 자극하고, 오장육부의 질병을 증상별 기(氣)체조를 통해 치료해 마음을 안정시키고 정기(精氣)를 높여 사회 참여능력과 정신건강을 활성화시키는 운동이다.
보건소는 지난 2008년부터 한의약건강증진허브보건소로 지정받아 해마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방기공체조를 적극 보급해왔다.
또한 다음 달과 오는 9월 개강하는 신규반 이외에도 기초과정을 수료한 대상 중급교실 2개반, 의료취약지역인 보건진료소, 경로당 13개 마을에서 500여명을 대상으로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실은 다음 달 20일부터 오는 6월30일까지 매주 2회(월 목) 오전 10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보건소 별관4층 보건교육실에서 무료 운영되며, 대상자 모집은 오는 20일부터 선착순 50명을 접수한다.
김진화 보건사업과장은 “한방기공체조교실은 100세시대 어르신들의 사회성과 활동량을 높이고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여, 건강수명을 연장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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