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경제적 소외계층에게 문화, 여행, 스포츠 관람의 향유권을 지원해 문화 양극화를 해소하고 소외 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오는 22일부터 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카드 신청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만 6세 이상의 법정 차상위계층으로 지난 해 대비 1만원 인상돼 개인별로 연간 6만 원의 바우처를 제공받게 된다.
문화누리카드 이용처는 공연, 영화, 전시 등 관람과 서점, 국내여행, 프로스포츠 관람, 스포츠 용품 구입, 사진관 및 온천 이용 등이다. 특히 올해는 경기문화재단에서 새롭게 ‘슈퍼맨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구매대행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어 각종 예술 공예품도 구입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올 11월 30일까지며 이용기간은 12월 31일까지로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문화누리카드.kr)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신규발급이 아닌 재충전할 시 기존에 발급받은 카드를 지참해서 방문해야 한다.
김포=양형찬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