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건소 영아 마사지교실 운영

동두천시 보건소는 부모와 아기가 나누는 모든 신체적 접촉으로 아기의 질병예방, 면역력 증진, 성장발육을 촉진하고자 생후 2~5개월의 아기를 대상으로 영유아 마사지 교실을 연간 4기로 운영한다. 

아기 마사지는 마사지오일을 이용해 아기의 얼굴, 가슴, 배, 등, 팔, 다리 등 신체 여러 부위의 피부를 접촉하는 방법으로 엄마와 아기의 정신적인 교감이 이뤄져 아기의 정서적인 안정감, 감각능력, 소화능력, 배설능력과 아울러 순환기와 호흡기의 기능도 향상돼 성장발달과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다음 달 7일부터 시작되는 1기 마사지교실은 오는 4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40분부터 1시간 30분간 5주 과정으로 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다. 5주 동안 매 주별로 신체 부위별 마사지에 따른 효능과 장점을 실습방법으로 교육, 아기가 성장하는 동안 가정에서 지속적으로 마사지해 줄 수 있다. 

선착순 예약제로 운영하며 참가 예약은 오는 20일부터 동두천시 보건소 모자보건실(031-860-3397~8)로 전화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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