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교육지원청은 오는 25일 파주시 교하읍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2017 교복 물려주기(교복은행) 행사’를 연다.
학부모는 교복 구입비를 절감하고 학생들은 물자 절약과 재활용, 교육 기부의 필요성 등을 배우는 교복 물려주기 행사는 올해로 3회를 맞았다.
지역 공·사립 중·고교 가운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가 참여한다. 행사를 통해 수거된 교복은 전문업체가 세탁ㆍ수선한 후 저렴한 가격(재킷 6천 원, 바지·치마 3천 원 등)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선착순 판매한다.
홍성기 교육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혜를 갖고 추진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이 동참, 골고루 혜택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 YMCA(031-957-1115)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김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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