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브리핑룸에서 박근식 자치행정과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임산부 전용의자, 전자파 차단 앞치마 제공을 비롯해 미혼남녀 청춘캠프, 해외 선진지 견학 지원 등 출산친화 분위기 조성과 선진 직장문화 정착에 따른 특수시책을 밝혔다.
군은 임산부 배려 정책뿐만 아니라 남성육아 휴직제 확대, 둘째아이 출산 남성직원 육아휴직급여 인상 등 남성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는 정책 추진을 위해 오는 5월 경찰서를 비롯 교육청, 소방서, 우체국, 한국전력공사 등 관내 18개 기관이 참여하는 미혼남녀 청춘캠프 ‘내손을 잡아줘’ 행사를 열어 폭넓은 만남의 기회를 제공, 저출산의 문제해소 및 혼인율을 향상시키는 만남 이벤트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 오는 9월 중 경기도 및 31개 시군 32개팀 공무원 선수단과 관계자 5천여 명이 참석하는 제18회 경기도지사기 공무원 친선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군은 관내 체육 동아리를 활용한 관내 음식점과 숙박업소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주민 간담회 등 경기 기간 동안 선수단의 가평 방문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밖에도 국내외 자매도시 국제교류협력사업을 통해 재호주한인상공인연합회 및 100여개 소매상을 대상으로 가평잣막걸리 시음회와 같은 홍보행사를 열고 판로 다각화를 위한 교류를 추진하는 한편 자매도시인 호주 시드니 스트라스필드를 비롯해 멜번 마브리농시와 퀸즈랜드 브리스베인시 3곳에 참전비 건립을 위한 가평석을 지원할 방침이다.
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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