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스타워 부지 2천808㎡에 마련된 ‘정글ON’은 성남시가 지자체 주도로는 최초로 설립한 창업센터로 입주 기업에 사무공간과 함께 창업 ?투자?성장-글로벌로 이어지는 기업 생태계를 만들어 창업 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정글ON’은 지역 창업 기업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현재는 첨단 및 지식기반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15곳 입주가 확정된 상태다.
특히, 창업에 필요한 아이디어와 기술 등 지식재산을 지키고 창업 기업별 특허 맞춤형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다음달 개소하는 ‘성남특허은행’과 연계 서비스도 지원된다.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재단 자체의 기업 육성 노하우와 다양한 지원 사업 등을 연계해 ‘정글ON’을 글로벌 창업 도시 성남의 대표 브랜드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재단 관계자는 “첨단 기술분야 예비창업자와 창업 5년 이내 기업에 성공 창업의 지름길을 찾아주는 창업센터로의 운영을 모토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김진흥 성남시 부시장, 이상호 성남시의회 부의장, 김병욱 국회의원, 김영신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김병윤 KAIST 창업원장, 창업 지원 유관 기관, 예비창업자, 창업 기업,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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