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지역 방위능력 향상위해 2017 민방위 교육 강사 위촉

▲ 2월 23일-민방위 강사 위촉 (1)

군포시가 지역 방위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2일 김윤주 군포시장이 직접 2017년도 민방위 교육 강사 9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을 받은 9명은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안보 강사, 국방부 육군 정책홍보 자문위원, 전 분당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전 수원시청 화생방 전문요원 등으로 각 분야에서 풍부한 실무를 경험한 전문가들이다.

 

이번에 위촉된 강사들은 올 한 해 동안 총 46회의 전문 교육을 진행하며, 군포지역 내 1~4년 차 9천여 명의 민방위 대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식을 전달하게 된다. 또한 시는 민방위 소양 및 안보, 화생방, 교통안전, 응급처치, 지진화재 등 5개 분야에서 공개 모집을 진행한 바 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2017년도 교육을 통해 지역 민방위 대원들의 안보의식 및 생활안전 역량이 강화되고, 비상사태나 국가적 재난 등에 대한 대처능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5년 차 이상인 지역 민방위 대원들을 위해 오는 3월 15일부터 2개월간의 사이버 교육 제도를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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