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ㆍ사회활동지원 발대식

▲ 1-1. 2017년 노일일자리 발대식_사회복지과

동두천시노인복지관 실버인력뱅크(관장 손용민)는 23일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 어르신들을 모시고 동두천시민회관에서 ‘2017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2017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은 총 1천408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게 되며,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하며 다양하고 적성에 맞는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연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단을 운영하게 된다.

 

사업 유형으로는 공익활동형·시장형 등 총 2개 분야 14개의 사업단으로 9개월에서 12개월 동안 진행되며 작년보다 2만 원 인상된 월 22만 원의 활동비를 받고 월평균 30시간 활동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지역의 어른으로서 부지런함과 성실함으로 젊은이들에게 모범이 될 것과 사회적 소외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일하는 노인으로서 새로운 위상을 정립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오세창 시장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앞으로 더욱 확대하는 동시에 참여 어르신들에게 삶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의 개발·보급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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