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김포실천협의회(공동대표 김포시장·심재식 운영위원장, 이하 녹색김포)는 2017년 정기총회를 열어 올해 지속 펼칠 사업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공동대표인 유영록 김포시장과 심재식 운영위원장을 비롯, 운영위원인 신명순 시의원, 김종혁 시의원, 4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녹색김포는 6개 분과위원회별로 ▲의제21 협력사업 ▲녹색김포자연학교 ▲저탄소식생활 교육 및 식생활교육 김포 네트워크 구성 ▲한강하구 민간인통제구역 습지모니터링 ▲청소년이 행복한 김포를 위한 사업 ▲제9회 김포청소년 환경대탐사 ▲SDGs ‘김포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등 올해 추진할 사업을 확정했다.
특히, 2017년 녹색김포 중점사업 중 SDGs(김포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사업은 김포시민 모두가 원하는 미래의 실현을 위해 함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정하고 지역의 의제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SDGS란 2015년 9월 전 세계 UN회원국가들이 모여 합의한 것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라고 하며 크게 17개 목표와 169개 세부 목표로 구성돼 있는 전 세계 국가들의 약속이다.
한편 녹색김포실천협의회는 지난해 환경부장관 유공표창을 수상했고, 제8회 경기지속가능발전대회 공모전에서 굿 거버넌스 부분 경기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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