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상공회의소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지난해 소공인지원사업 성료

화성상공회의소 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지난해 소공인지원사업을 통해 91개 업체의 채용 근로자를 11% 이상 향상시키고, 수출 106억 원을 달성했다.

 

소공인지원사업은 직원 10명 미만 제조업체(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를 대상으로 경영 교육, 마케팅 지원, 컨설팅 사업, 작업환경 개선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지난해 1월부터 이달까지 소공인 특화교육을 시행해 123명을 수료시키고 카탈로그 제작(20개사), 컨설팅(11개사), 자율사업(31개사) 등을 지원했다.

 

이 같은 지원을 통해 91개 업체의 지난해 채용자(815명)는 지난 2015년(732명) 보다 약 11% 늘었고, 직접수출과 간접수출을 포함해 총 106억 원의 수출액을 달성했다.

 

이에 센터는 다음 달부터 향납읍 주변으로 제한됐던 사업 지원대상을 화성시 전 지역으로 확대하고, 지난해보다 약 3억 원 증액된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한편, 화성시소공인협의회는 지난해 5월 말 창립총회 개최를 기점으로 소공인 사이 소통을 강화해 공동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또 관내 대ㆍ중ㆍ소기업과도 협력해 소공인의 권익 향상을 모색하고 있다.

화성=여승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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