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내달 3일부터 EM(유용미생물) 발효액 보급

▲ 광명시는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과 환경오염 개선을 위해 다음달 3일부터 동 주민센터를 통해 EM(유용미생물)발효액을 보급한다. 광명시 제공
▲ 광명시는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과 환경오염 개선을 위해 다음달 3일부터 동 주민센터를 통해 EM(유용미생물)발효액을 보급한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는 다음 달 3일부터 동 주민센터를 통해 EM(Effective Microorganisms:유용미생물)발효액을 시민들에게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EM은 광합성균, 유산균, 효모균 등을 주균으로 인간과 환경 등에 유익한 미생물을 조합·배양한 미생물 복합체로 수질개선, 악취제거, 부패방지 등을 통해 환경보전에 탁월한 효과와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EM 발효액이 필요한 시민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가까운 동 주민센터로 용기를 가져와 1명당 2ℓ 이내로 담아가면 된다.

 

시는 지난해 약 500t의 EM발효액을 생산해 연인원 25만 명에게 보급하고, 목감천 등 하천에 EM발효액을 투입하는 등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과 수질개선 효과를 거둔 바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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