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끈 연결운동본부…동두천 꿈틀지역아동센터 공부방 지원

▲ 2-1. 지역아동센터 사랑의 공부방 1호 탄생_사회복지과

(사)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사랑의끈 연결운동본부(대표 신용식)가 동두천시 생연동에 있는 꿈틀지역아동센터에 쾌적한 환경 조성 및 학습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컴퓨터와 책상 의자 등을 지원했다.

 

28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사)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사랑의끈 연결운동본부는 최근 꿈틀지역아동센터 소속 아이들의 공부방에 책상 의자 8세트, 책상 4개, PC 4개, 벽걸이 TV 1대 등 500여만 원 상당의 학습용품을 지원했다. 지난 2012년 문을 연 꿈틀지역아동센터는 맞벌이·저소득 가정의 아동, 청소년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곳으로 현재 19명이 이용하고 있다.

 

꿈틀지역아동센터의 A군은 “쾌적한 공간에서 공부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용식 대표는 “어려운 환경으로 교육과 문화혜택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PC지원, 온라인 교육수강권 및 문제집 지급 등의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