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귀백 2저수지 보수보강공사 추진

여주시는 총사업비 7억5천300만 원을 들여 재해위험 수리시설물로 지정된 흥천면 귀백리 귀백 2저수지에 대한 보수보강공사를 다음 달부터 오는 9월까지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우석숭 흥천면 귀백리 이장과 주민들은 “귀백 2저수지 주변 농경지 20여 만평에서 봄철 모내기를 시작하면서 물 부족현상을 겪고 있다”며 “저수지와 복하천 물을 끌어들여도 농업용수가 부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사 추진시기를 영농철이 아닌 가을로 조정을 원한다”고 시에 건의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저수지 보수보강공사를 진행하면서 안정성을 확보하고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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