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수지구, 개명·국적취득 시민에 축하카드 발송

▲ 1-1수지구청_개명축하카드
용인시 수지구는 다음 달부터 새로 이름을 바꾼 시민이나 국적을 취득한 다문화가정에게 축하메시지를 담은 카드를 발송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혼인신고를 한 신혼부부들에게 혼인축하카드를 발송한데 이어 대상이 확대됐다.

 

축하카드는 가로 12.5㎝, 세로 18.4㎝ 크기로 겉면에 ‘새 이름으로 시작되는 멋진 출발에 행운이 함께 하길 바란다’(개명 시), ‘대한민국 국민이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국적 취득 시) 등의 메시지가 각각 기재된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혼인축하카드 발송을 처음으로 시작하면서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개명과 국적 취득에도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 1-2수지구청_국적취득카드

용인=강한수·송승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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