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재정난 극복을 위해 축소됐던 교육분야 예산을 대폭 늘리고 올해부터 체험 및 안전중심 교육인 ‘꿈이룸 교육’을 추진한다.
꿈이룸 교육은 공교육 안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고 스스로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학교별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꿈찾아 드림) ▲안전교육 ▲생존수영 ▲노후된 학교시설 개선 등 4가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투입된 교육분야 예산 479억 원 가운데 164억 원을 투입한다. 정찬민 시장은 “꿈이룸 교육은 우리 사회 주인공이 될 학생들이 관심 분야를 끊임 없이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의ㆍ인성교육”이라며 “공교육 안에서 학생들이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ㆍ송승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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