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TF팀 운영

포천시, 6월 개통 앞두고 체계적 업무 분담 추진

포천시가 오는 6월 30일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개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체계적인 준비방안과 효율적 업무분담체계 확립 등을 위해 TF팀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TF팀은 행복도시건설단장(김정식)을 총괄단장으로 개통준비팀과 대외홍보팀, 행정지원팀 등 3개 팀(11명)으로 꾸려졌다. 앞으로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개통 준비에 관련된 사항, 대내외 종합홍보계획 수립 등을 주로 수행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이달부터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개통 시까지다. 수시 또는 주 1~2회 회의를 통해 진행사항을 공유,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체계적 업무 추진과 긍정적 분위기 확산 등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TF팀 총괄책임을 담당하는 김정식 행복도시건설단장은 “포천에 최초로 추진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인 고속도로 개통을 맞아 지역 주민 및 언론 등에 전방위적 관심에 부응하고 해당 사업이 적기에 원활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는 총 연장 50.54㎞로 총 사업비 2조8천723억 원을 들여 지난 2012년 6월 착공, 오는 6월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서울 강남에서 50분 이내 도달할 수 있어 만성적 교통 정체 해소 및 물류비용 절감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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