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시청사ㆍ의회청사 증축공사 설계용역 보고회를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종수 시장권한대행을 비롯해 각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 사업개요 및 추진경위와 설계개요, 평면계획(안), 조감도(안)에 대한 설명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은 실무검토를 거쳐 중간 및 실시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며 각종 심의와 인·허가 절차를 밟아 오는 9월 설계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추후 입찰을 통해 시공사가 선정되면 이 공사는 내년 1월 착공해 오는 2019년 12월 준공 계획이다.
증축은 시청사 별관이 연면적 약 1만 5천㎡(지하 2층~지상 5층), 의회청사가 연면적 약1천300㎡(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이뤄지며 총 428억8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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