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청 내 종합민원실 증축공사를 시작, 오는 11월 완료할 방침이다.
시는 45억 원을 들여 청사 내 종합민원실 옆 부지 등을 매입, 1천㎡에 지상 2층, 전체면적 2천㎡ 규모로 종합민원실을 증축한다고 6일 밝혔다.
증축으로 확보한 사무공간에는 시민회관, 금촌도서관 등에 분산된 상수도과와 하수도과 등 7개 민원 부서가 입주한다.
건물 옥상은 주차공간으로 활용해 민원인의 주차 불편도 해소한다. 지난 1976년 지어진 종합민원실 건물은 사무공간이 부족, 민원 부서가 청사 밖 공공건물에 분산 배치되며 민원인의 불편은 물론 효율적인 업무처리에도 어려움이 많았다.
시 관계자는 “종합민원실 증축공사가 끝나면 민원 관련 부서를 한곳에 모아 효율적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김요섭 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