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기술연구원 ‘미래교통과학기술로 더 넓은 세상 꿈꾼다’

▲ 창립21주년_기념식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은 최근 오명홀에서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철도연은 이어 올인원센터 국제회의장 개소식도 진행했다.

 

김기환 원장은 “그동안의 노력을 함께 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과 의지를 더욱 굳건히 다져야 한다”며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창의적인 과학기술 활동을 위해 국내ㆍ외 연구진과 활발한 연구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996년 3월 2일 설립된 철도연은 도시철도 표준화사업을 시작으로 세계에서 4번째 빠른 차세대 고속열차(HEMU-430X) 상용화를 앞두기까지 지난 21년 동안 10여 개의 교통시스템과 핵심기술 개발을 통해 한국 철도기술의 선진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고속철도를 비롯한 일반철도와 도시철도 등 철도교통 분야, 각종 트램 및 빅데이터 기반의 대중교통 운영시스템 등 대중교통 분야, 국가 물류표준 종합시스템과 화물수송 및 물류 혁신 등 물류교통 분야 등 교통기술 개발 및 실용화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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