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교통약자(장애인) 콜택시 예약 및 관제시스템 새롭게 구축

▲ 평택시 교통약자 장애인콜택시

평택시가 시민들의 콜택시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교통약자(장애인) 콜택시 예약 및 관제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새로운 시스템은 기존 전화 예약방식(651-4700)에서 ▲인터넷(http://ggsts.gg.go.kr) ▲모바일 앱(경기도 광역이동) ▲자동응답(ARS:1666-0420) 등으로도 교통약자(장애인) 콜택시 예약 및 즉시콜 이용신청이 가능하다. 오는 13일부터 서비스를 실시한다.

 

도내 6개 시(수원, 용인, 고양, 시흥, 남양주, 광주) 교통약자(장애인) 콜택시를 연계하는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시스템을 구축, 한 번의 예약으로 평택에서 다른 지역까지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도 동시에 시행한다.

 

공재광 시장은 “이번 인터넷 등 차량 예약 및 즉시콜 서비스 개선과 광역이동지원 서비스 실시로 교통약자(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하시는 분들의 교통편의와 이동권이 향상될 것으로 생각한다” 며 “교통약자 분들의 불편사항을 항상 귀 기울여 콜택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현재 콜택시가 30대 운영 중이나 금년 하반기 내에 7대를 증차하여 교통약자 분들의 이동권 확보 보장과 적극적인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 분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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