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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소외 아동 위한 '희망토요일' 발대식 개최

승인 2017-03-13 16:13
송승윤 기자 kaav@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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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아동들의 행복한 주말을 책임지는 삼성전자 '희망토요일'

삼성전자는 지난 11일 오전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35개 지역아동센터장, 심리치료사, 대학생 강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희망토요일’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희망토요일은 삼성전자 DS부문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해온 사회공헌활동으로, 주 5일 수업으로 인해 주말에 방치될 우려가 있는 아동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전문 심리치료사와 대학생으로 구성된 희망토요일 강사들은 음악, 미술, 연극, 원예, 놀이 등 5개 영역의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성장단계에 맞는 신체적, 정서적 발달을 돕는다.

 

올해는 용인, 화성, 평택, 오산, 여주, 안성 등 6개 지역 35개 아동센터에서 총 450명의 아동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특히 올해부터는 삼성전자 임직원들의 재능기부 참여가 더욱 활성화 될 예정이다.

 

홍영돈 삼성전자 DS부문 사회공헌센터 부단장은 “희망토요일을 통해 인근 지역 모든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용인=송승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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