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아토피·천식 안심기관 대폭 확대·운영

부천시는 아토피ㆍ천식 안심기관(안심학교, 어린이집)을 지난해 20곳에서 올해 34곳으로 대폭 확대ㆍ운영, 아토피 인구를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 사업은 초등학교 21곳, 유치원 1곳, 어린이집 12곳 등 총 34곳을 대상으로 안심기관을 확대하며 경기도 아토피ㆍ천식 교육정보센터와 연계해 운영된다. 시는 이를 위해 각 안심기관이 천식 발작에 대비하기 위한 응급키트와 보습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환아 개별 상태와 의사 검진사항 등을 기록한 환아 관리카드도 작성, 보건실에 비치토록 할 계획이다.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인형극 순회공연 등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소사보건센터(032-625-4261)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최대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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