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개별주택가격 열람

동두천시는 올해 조세부과의 기준이 되는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열람과 의견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열람하는 개별주택가격은 총 6천467호의 단독 및 다가구 등의 주택으로 동두천시가 2017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15일까지 주택특성을 조사해 가격을 산정하고 이달 10일까지 한국감정원의 타당성 검증을 거친 적정가격이다.

 

이에 따라 관내지역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이달 15일부터 4월 4일까지 시청 세무과에서 개별주택가격을 열람할 수 있다. 

또 의견이 있는 소유자는 시 홈페이지나 세무과에 비치된 의견제출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제출된 의견제출가격에 대해 인근주택가격 또는 표준주택가격과 균형을 이루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 조사산정한 아파트, 다세대 등의 공동주택가격은 같은 기간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와 동두천시 세무과에서 열람할 수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