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제13기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개강식

▲ 김포시 13기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김포시가 마련한 ‘제13기 김포시 베이비부머ㆍ청년 등 사회적 경제 창업아카데미’ 개강식에 5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김포상공회의에서 5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가운데 개강식을 갖고, 매주 2회(화ㆍ금), 총 20회 과정의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경기도 14개 시ㆍ군이 참여하는 사회적 경제 창업아카데미다.

 

사회적 경제의 이론, 멘토링을 통한 창업에 실제 필요한 비즈니스모델 분석과 사업계획서 작성 및 발표, 지역사회 내의 사회적 경제 기업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 실질적인 창업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 아카데미는 수료자 가운데 각 시ㆍ군에서 우수 아이템을 선발해 창업 분야별 심화컨설팅과 전문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도, 최종적으로 경기도 사회적 경제 창업오디션에서 총 20개 우수팀을 선정해 각각 1천만원의 창업지원금을 시상해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실제 창업에 이를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

 

유영록 시장은 이날 개강식에서 “김포 지역사회 내 명망있는 많은 분들이 개강식에 참여하신 것에 감사드리며, 사회적 경제아카데미에서 배운 지식을 실제로 실행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김포시 사회적 경제의 육성ㆍ발전에 힘을 보태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역량있는 사회적 경제 기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사회적 경제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해 왔으며, 2016년까지 총 407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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