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는 교육부가 인증한‘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에 대한 인증을 통해 진로체험 질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기관의 진로체험 지원 참여 유도와 진로체험 제공 기관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제도이다.
소방서는 체험기관 및 체험처 성격, 체험처 환경과 안전,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질 3개 영역의 10지표에 대해 1차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서류 및 현장실사와 2차 권역별 인증심사단, 3차 진로체험기관 인증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소방서는 관내 중학생들의 소방관의 직업세계를 체험하고 앞으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 ‘미래소방관 직업체험 교실’을 운영해 오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는 분석이다.
이에 인증마크 사용 권한을 부여받게 되며 인증기간은 3년으로 인증 유효기관 만료 전 재심사를 거쳐 인증효력을 갱신할 수 있다. 또한 진로체험지원전산망 ‘꿈길’ 홈페이지에 인증사항 탑재, 우수프로그램 홍보, 진로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향상 및 진로설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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