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18일 광명동굴 예술의전당에서 ‘봄, 빛으로 깨우다’를 주제로 봄 축제 개막식을 열었다. 개막식은 양기대 시장과 관광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카펠라그룹 프리-티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황금의 방 모금액 전달식, 미디어파사드 쇼, 레이저 쇼 및 스피닝댄스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양 시장은 “관람객들이 광명동굴 안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LED 빛을 활용해 꽃과 동물, 식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다음 달 3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새롭게 단장한 광명동굴 웜홀광장의 은여우·개구리·병아리 등 토피어리가 벚꽃LED 조명과 함께 예술의전당 동굴 암벽에 투사되는 현란한 빛의 마술 미디어파사드 쇼와 봄을 주제로 한 노래에 맞춘 레이저 쇼 및 스피닝댄스 공연 등이 이어진다.
광명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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