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불우이웃돕기 성금전달

▲ 이웃돕기성금
▲ 이웃돕기성금

가평군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회장 남궁명숙)은 지난 17일 가평군청을 방문, 지난해 바자회 등 각종행사 수익금으로 마련한 15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김성기 군수에게 기탁했다.

 

19일 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가족봉사단은 가족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봉사 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49가족, 158명으로 구성돼 매년 독거노인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환경정화활동, 사회복지시설 방문, 농촌봉사활동, 송편 만들어 취약계층 전달, 바자회 활동, 사랑의 연탄나눔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불우이웃돕기 성금은 전회원이 바자회 활동의 수익금과 각 가정에서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모은 성금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작은정성으로 함께 보태고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성기 군수는 “아이들은 부모로부터 배우는 것이 가장 많은데, 이렇게 부모와 함께 하는 봉사활동은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가족봉사단의 활동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아주신 성금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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