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붕괴 위험지구 현장점검

▲ 1용_안전점검 (1)

가평군은 20일 국가안전 대진단 기간을 맞아 김성기 군수를 비롯 안전재난과, 산림과, 건설교통과 등 관리부서를 중심으로 현장점검반을 구성하고, 읍내8리 산사태 우려지역과 소규모 배수펌프시설, 상천지구 급경사붕괴위험지 및 산사태 붕괴위험지구 등의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현장점검반은 읍내8리 에덴아파트 앞 산사태 우려 지역을 찾아 임야 사면안정화 상태를 점검하고 구조물공사의 이상 유무, 원지반 상태 점검 등을 확인하는 한편 소규모 배수펌프시설, 상천지구 급경사붕괴위험지 등 위험지역의 배부름 발생과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 안전규정 준수, 안전펜스·경광등·위험 안내표지판 등 안전시설 설치,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유지관리체계 현황 등을 점검하고 시설 관리부서장들과 사업추진사항, 안전점검 대책 등에 대해 논의하고 안전과 관련된 대책을 마련한다.

 

김 군수는 “안전한 가평을 이어가고자 취약 시설을 집중관리하고 각종 사업 추진 시 수시 및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철저히 예방이 중요하다”며 “재해 없는 가평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가평군은 이달 말까지 건축물 등 500여 개의 국가안전대진단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보수·보강이나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물은 이른 시일 내 조치토록 하고 장기간 소요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완료될 때까지 추적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 1용_안전점검 (2)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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