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서장 권은택)는 지난 20일 오후 철거예정 건물인 신흥동 공동주택에서 소방차량 20대, 인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실물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실물화재 진압훈련은 철거 예정건물이나 폐차량 등을 활용해 실제 화재현장과 유사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하는 현장 맞춤형 소방전술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공동주택의 특징을 분석해 ▲효과적인 인명탐색 및 인명구조훈련 ▲적합한 장비를 활용한 화재 진압훈련 ▲전략적 소방전술을 위한 신속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등으로 진행됐다.
권은택 서장은 “이번 실전 훈련을 통해 다양한 재난상황에 효율적인 대처 방법을 습득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실물화재 훈련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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