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고채영)은 김포시평생학습센터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생들이 만들어가는 경기꿈의학교’ 및 2018년 입시 변화와 대입준비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만들어가는 꿈의학교’는 경기도교육청과 김포시청의 예산지원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진로 탐색 및 꿈을 실현하는 학교 밖 학교다.
김포교육지원청은 올해 학부모 진로교육 및 교육과정 다양화 등 진로교육에 역점을 두고 있다.
김포지역 총 11개의 일반고 중 9개교가 교육과정 클러스터 14과목을 운영하고, 11개교가 진로적합 주문형강좌 21강좌를 운영하며, 3개교는 진로집중 교육과정을 운영, 일반고 1, 2학년 재학생 6천70명 중 581명(9.6%)이 교육과정 다양화의 혜택을 받고 있다.
또 추후 진행되는 경기꿈의 학교와 경기꿈의 대학을 통해 자신들의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받게 된다..
고채영 교육장은 “진로교육은 교육과정의 재구성을 통해 수업 안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소인수 학생들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교육과정 다양화가 더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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