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대학생에게 장학금 전달

▲ 이천시 조병돈 시장이 행복한 동행 기금에서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사진=이천시)
▲ 이천시 조병돈 시장이 행복한 동행 기금에서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사진=이천시)

이천시는 지난 20일 행복한 동행사업에 적립된 성금을 바탕으로 대학생 30명에게 2천200여만 원을 장학금으로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2015년 2월부터 ‘행복한 동행 기부금과 1인 1나눔 계좌(천원) 갖기 운동’을 통해 시민과 기업 등 각계각층의 사람들의 따뜻한 손길을 통해 모은 성금이다. 오는 4월에도 국가장학금 2유형이 발표되면 2차로 30여 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행복한 동행 기금은 총 19억여 원이 적립됐으며 이 가운데 11억 원은 하이닉스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기탁했고 지금까지 온누리상품권 6억 원을 포함해 지정기탁, 장학금 전달 등으로 총 6억9천여만 원이 집행됐다.

 

조병돈 시장은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행복한 동행 성금을 쾌척해 준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여러분과 함께하고 있다”면서 “꿈과 열정을 가지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학업에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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