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는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재학생의 학교 적응력 및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위한 ‘멘토 또래상담자’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도탈락예방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선후배 또는 동기들이 겪고 있는 문제를 또래 차원에서 함께 고민하고 해결법을 찾아볼 수 있는 멘토 또래상담자를 양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된 14명의 멘토 또래상담자들은 멘토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공감, 경청 등 다양한 상담기술 교육을 받았으며 도움이 필요한 학우들을 직접 찾아가 이야기하는 등 실전상황을 연습해보고 훈련했다.
김미진 학생상담센터장은 “멘토 또래상담자들은 대학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동기와 후배들에게 훌륭한 조력자가 될 것”이라며 “멘토 또래상담이 모두가 행복한 대학생활을 누릴 수 있는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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