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아름답고 안전한 가로경관 확보 및 시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코자 관내 가로수 전정공사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달 24일부터 4월 15일까지 중앙로 등 11개 구간의 은행나무 570본 등 총 600본에 대한 전정공사를 추진한다.
시는 배전선로 장애 가로수에 대해서는 한국전력공사 동두천지점과 상호 협력하여 노선별로 나누어 실시할 계획이다. 또 전정 작업 관련 안전사고 예방 및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작업시간대를 조절하고 공기를 최대한 단축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전정공사를 통해 간판가림, 병해충 등 시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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